▲ 빈석봉 오일비즈(주) 대표이사 지난 2월5일 지식경제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규제 철폐 2009년 계획’을 발표했다.총 50개 분야에서 규제 사항을 철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중 석유업계와 관련된 규제 철폐사항은 ‘동종의 판매업간 수평거래 허용’과 ‘비상표 주유소의 표시의무 삭제’그리고 ‘복수 상표 취급 주유소의 등록기준 완화’등 총 세 가지였다
▲ 권오성 국방대학원 교수 고유가의 지속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중국의 고도성장으로 식량소비가 증가하는 동시에 바이오에너지의 개발은 곡물 및 식량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소비구조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에너지안보란 개념이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합리적인
▲ 손우현 석유품질관리원 서울지사장 세월은 우리 앞에 서 있는 그리고 지나간 또한 다가올 모든 것을 쉼 없이 변모하고 변화하게 한다. 그 변화는 때로는 소용돌이와 같이 거세게 우리를 흔들어놓기도 하고, 또 때로는 그릇 속의 잔잔한 물처럼 그냥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관리원의 역사도 그랬던 것 같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동차·산업·가정용 연료로
▲ 빈석봉 오일비즈(www.oil-biz.co.kr) 대표이사 주유소를 건설해 주유소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업자의 가장 우선 고려할 사항이 주유소 대상 부지 선정이다.주유소의 입지여건은 향후 그 주유소의 영업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어느 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유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45%이상이 주유소의 위치 때문에
‘버스에 이어 화물 차량까지 가스 연료 사용이 장려되고 있다.정부는 CNG 버스에 이어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물차량 운행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내달부터는 LPG 경차가 출시된다.정부는 도시가스 보급 일정을 크게 앞당겨 오는 2013년까지 30여개 지방 시ㆍ군 435만 가구에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주유소 업계의 입장에서는 분명 ‘악재(惡材)’다.
#1 기름 시장에 할인마트가 뛰어 들면 유통업체가 기름 생산자인 정유사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홍보했다.할인마트가 PB(Private Brand)상품 비중을 높이는 추세에 착안해 고유가 해법의 밑그림에는 할인마트 상표를 내건 주유소도 집어 넣었다.그렇게 되면 정유사를 견제할 수 있는 공급자 경쟁이 거세지고 기름값이 내려 갈 것이 분명하다.#2
한국소비자원이 전 세계 선진 도시의 주요 생필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가 화제다.소비자원은 지난 1일 G7 및 아시아 11개 국가의 12개 도시에서 판매되는 주요 생필품 가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대상 도시들은 우리나라 서울을 비롯해 미국의 뉴욕,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이탈리아 밀라노, 캐나다 토론토, 대만 타이
석유산업 자유화 초기 원유와 석유제품에 동일한 관세가 적용됐던 적이 있었다.그러던 것이 2000년대 들어 원유와 석유제품간 관세 차등화가 이뤄지면서 최대 4%p까지 격차가 발생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정부는 원자재인 원유와 완제품인 석유의 관세율에 차등을 두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판단했다.하지만 이제 출발점으로 다시 선회하게 됐다.정부는 최근 서민물가
▲ 주유소 오너의 정보교류방 반대현 대표 인수위에서 발표한 주유소 판매가격 공개 시스템에 관한 계획안을 보고 일선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는 사람으로 그대로 있기에는 너무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만약 인수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안대로 정부에서 전국 주유소 가격을 모니터링 해 발표한다면 주유소의 피해는 차치하더라도 일반 소비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 한국주유소협회 정상필 기획팀장 주유기 단계의 유증기 회수장치 도입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되었다.2004년 주유소 저장단계의 유증기 회수장치(StsgeⅠ)도입이 완료된 후 3년만에 StsgeⅡ의 도입근거 마련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이어서 도입시기 등을 규정하기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마련된 것이다.그동안 협회에서는 이미
▲ 에너지관리공단 김일수 노조위원장 에너지관리공단은 1970년대 1, 2차 석유파동 이후 국가적인 에너지관리의 필요성이 시급하게 대두되면서 1979년 12월에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1980년 7월 4일에 설립한 공단이다. 즉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원의 믹스, 나아가 에너지 수요관리를 통한 효율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
▲ 김범석 린나이코리아 홍보팀장 2007년 3월 어느날 오전 10시 린나이빌딩.3월의 날씨이기엔 조금은 차가운 오늘, 커피한잔 부둥켜 안고 어김없이 3층 흡연실로 향했다.“김대리, 내일까지 시안좀 보내 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안될까?”(후우. 담배연기 내뿜는 소리)“차장님, 힘들어요. 조금만 시간을 더 주세요”(후우. 담배연기 내뿜는 소리)“그래? 김대리가
▲ SK건설(주) 이대혁 GSU팀장 LNG 지하암반 저장기술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다년간의 연구개발 및 특허를 통해 그 핵심기술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이는 석유류 지하저장기술과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LNG 운반선 및 지상탱크의 멤브레인에 사용되는 단열 내조 (containment) 시스템, 지하수 배수 및 동결선(ice-ring) 개념을 결합
정부는 최근 영세사업자들이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는 정책을 발표했지만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이다.구체적인 수수료 결정은 카드사들에게 맡기자는 것이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자는 격이다.다행인 것은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입법 청원이 추진되고 있다는 대목이다.주유소와 충전소 등 에너지유통 사
석유대체연료이자 신재생에너지의 한 축인 바이오연료를 두고 시끄럽다.아시아 최초로 상용화했고 모든 정유사에서 경유에 일괄 혼합해 공급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정부의 자랑꺼리인 바이오디젤은 코스닥 등록 기업들의 각종 부정과 불법으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코스닥 등록기업으로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을 선언한 모 기업은 심각한 경영권 분쟁을 겪으면서 임원들의 횡령 혐의
▲ 안철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본부장 안철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본부장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제품은 원유에서 동시 생산되는 특성상 생산원가는 별 차이가 없으나, 용도에 따라 세금을 차등 부과하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은 큰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의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을 혼용하는 경우, 세금 격차 만큼 막대한 부당이익을 취할 수 있어
세녹스로 유명했던 한 기업이 이번에는 석유대체연료를 생산해 중국에 수출하겠다고 나섰다.프리플라이트의 후신인 에너지더엠파이어는 유사석유의 대표격인 ‘세녹스’라는 브랜드를 카사바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에탄올에 그대로 살려 중국 수출길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회사가 2008년까지 꿈꾸는 매출액은 1조원대.특히 휘발유에 일정량을 혼합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바이오
해외자원개발 전문 인력의 공백현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국회 김태년의원에 따르면 현재 활동중인 자원개발 전문 인력은 약 540명 수준인데 오는 2015년까지 3600명 수준의 신규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향후 10년 사이 현재의 6배가 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하지만 현재의 교육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하다.자원개발 교육을 담당할 대학이 크게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대두유를 혼합한 유사 경유가 국내 처음으로 적발됐다.식용유를 경유에 혼합한 것이나 마찬가지다.고점도인 대두유는 끈적한 정도가 일반 경유의 5배 수준에 달해 연료로 사용되면 연료분사장치 같은 부품의 고장을 즉각 유발하게 된다.즉 연료로서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그런데도 용감한 일부 주유소 사업자들은 대두유를 경유에 혼합해 판매했다.우
고유가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연료 돌풍을 불러 오고 있다.부시 대통령이 올해 초 연두교서에서 석유중동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하면서 바이오연료의 전략적인 생산과 보급을 언급했을 정도다.바이오연료의 선두지역은 단연 남미다.이미 1970년대부터 바이오연료 보급과 관련한 법안을 마련한 브라질은 세계 1위의 바이오연료 생산국이다.브라질은 전체 운행 자동차의 2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