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SK이노베이션이 주주총회에서 박상규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박상규 신임 대표이사는 ‘전면적인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8일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 국제경영원)이 오는 5월 22일 ‘한경협 공급망 ESG 관리 세미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공급망 ESG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해 기업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공급망 실사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주요 내용으로는 EU 공급망 실사,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 협력사 관리 대상 범위 선정, 협력사 공급망 ESG 진단 방법, ESG 관리 체계 구축 등 실제 공급망 ESG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2월 휘발유 내수 소비가 같은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글로벌 여행 수요 확대로 항공유 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다만 경유 수요는 줄었다.경유 수출 물량은 내수 소비량 보다 60% 넘게 많았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휘발유 소비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어난 664만 배럴을 기록했다.항공유 소비도 37.8%가 늘어 312만 배럴이 소비됐다.반면 경유는 9.3%가 줄어든 1,054만 배럴이 내수 판매됐다.이와 관련해 대한석유협회는 휘발유의 경우 설 연휴 및 윤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미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6불 하락한 86.09불, WTI는 0.27불 떨어진 81.3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96불 하락해 85.22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2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 주 대비 316.5만 배럴 증가한 4억 4,82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129.9만 배럴 증가한 2억 3,207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원유와 휘발유 재고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이 인하되고 LNG에 부과되는 수입부과금이 줄어든다.기획재정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는 총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 및 원점 재검토를 거쳐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해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전기요금에 포함돼 3.7%가 원천 징수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요율은 오는 7월 3.2%, 내년 7월 이후부터는 2.7%를 적용하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환경부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추진된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 및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3월까지 적용되는데 환경부와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7개 건설사의 744개 공사장에서는 도로 살수차 운영, 미세먼지 모니터링, 노후 경유차 출입제한 등의 저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화진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와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제5차 미세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중동 등의 지정학적 요인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6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0불 하락한 86.25불, WTI는 0.33불 떨어진 81.62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68불 상승한 86.18불에 거래됐다.러시아 정부가 석유회사들에게 6월까지 900만b/d 석유생산량 유지 목표로 감산을 명령하며, 공급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시설을 드론 공격하며, 일부 정유시설 가동에도 차질이 발생했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우리나라 석유 기업의 경영 이익 수준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글로벌 전체 1위 기업과 국내 1위 기업을 비교한 지표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이 매출액 대비 많은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대해 법인세 조정 등 정책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반도체를 비롯해 석유제품, 자동차, 전자제품, 석유화학 등 총 8개 산업분의 각 1위 기업의 재무 실적을 글로벌 1위 기업과 1:1로 비교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먼저 한경협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부가 내년에도 원전 중심의 무탄소에너지 전환 사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에너지·자원 공급망 안정을 통한 경제안보 확보에도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26일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국무회의에서 의결ㆍ확정했다.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재정 운용 기조, 투자 중점, 재정 혁신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각 부처가 2025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준수하거나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원유는 861억불, 가스는 411억불에 달했다.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이 6,426억불인 점을 감안하면 원유 수입에 13.4%, 가스 도입에 6.4%가 지불됐다.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석유와 가스 자원 전량을 해외 도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중동, 러시아 등 자원보유국에서 비롯되는 수급 리스크나 가격 변동성을 고스란히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다.그런데 우리나라의 석유가스 자원개발률은 지난 2015년 15.5%를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가장 최근 지표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석유 감산 명령,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격 위협,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 지속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5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2불 상승한 86.75불, WTI는 1.32불 오른 81.9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01불 상승한 85.50불에 거래됐다.러시아 정부는 6월까지 900만b/d 석유 생산 수준 유지 목표로 각 석유 회사에 감산을 명령했다.지난 3일 러시아 Alexander Novak 부총리는 OPEC+ 감산 연장에 맞춰 석유 생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휴스턴에서 최근 열린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인 세라위크(CERAweek) 2024의 주제로 다차원적인 에너지전환(Multidimensional Energy Transition: Markets, Climate, Technology and Geopolitics)이 논의된 가운데 화석연료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들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화석연료 특히 가스와 블루수소에 주목하고 있다는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하나증권이 최근 내놓은 '엑손모빌과 아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이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극히 적었다.반면 국제가격은 2주 연속 올라 내수 가격 상승 요인이 축적되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원 하락한 1638.1원, 경유는 1.5원 떨어진 1538.2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판매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한 이후 하락 전환됐고 경유는 6주 연속 상승한 후 2주 연속 하락 중이다.정유사 공급가격도 떨어졌다.3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2원 하락한 1559.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제품 수요 둔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21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7불 하락한 85.78불, WTI는 0.20불 떨어진 81.07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51불 하락한 86.00불에 거래됐다.시장 참여자들은 전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에서 석유제품 수요의 대용 지표인 휘발유 공급이 감소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15일 기준 휘발유 공급은 전 주 대비 23만 5,000 배럴 감소한 880만 배럴을 기록했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해 미국 원유 수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 EIA는 2023년 미국 원유 수출 물량이 하루 평균 410만 배럴로 전년 대비 13%에 해당되는 48만 2,000배럴이 늘었다고 분석했다.또한 기존의 신고점도 경신했다.이에 대해 석유정보망은 미국 원유 수출 규모가 2015년부터 매년 증가중으로 기본적으로 미국 원유 생산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2023년 미국 원유 생산은 1,290만 b/d로 2022년 대비 9% 규모인 100만b/d이 증가해 역시 신고점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수입부과금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과다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내선 항공유와 국제선 항공유에 법정 부담금이 차별 적용돼 소비자 이익에 반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선 항공유에만 수입부과금이 매겨지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현행 석유사업법령에서는 석유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 정제·수출입업자가 수입하는 석유제품에 리터당 16원의 석유수입부과금을 징수하고 있다.석유수입부과금 적용 대상인 석유제품에는 항공유도 포함된다.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징수율이 높고 적립규모도 큰 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 인하, 해외 수입과 국내 생산 LPG간 부과금 차별 해소, 해외자원개발로 확보한 LNG의 수입부과금 면제 등이 요구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18건을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법정부담금은 조세로 분류되지 않지만 국민과 기업이 국가·지자체에 납부하는 금전적 부담으로 조세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데 부처별로 관리 운영되고 있어 조세에 비해 체계가 일관되지 못하고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연준의 금리 유지, 러시아산 원유 수출량 증대 가능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0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3불 하락한 85.95불, WTI는 1.79불 떨어진 81.68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08불 오른 86.51불에 거래됐다.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완화됐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다고 진단하며 금리를 성급하게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석유 공급 차질 우려,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9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9불 상승한 87.38불, WTI는 0.75불 오른 83.47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78불 올라 86.43불에 마감됐다.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이 확대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3월 러시아 정제설비 7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올해 1분기 동안 러시아 총 정제능력의 7%에 해당되는 37만b/d가 운영 중단돼 공급 차질 우려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일 맺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과 제주형 RE100 확산을 위해 그린수소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게 된다.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 한전계통에서 분리된 직접PPA제도 활용제주형 RE100 확산 △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인프라 보급 활성화 △ P2H 실증기술을 활용한 집단 에너지 공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