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위한 서비스‧솔루션 제공 노력 인정받아
에코스트럭처, 지난해 배출량 8400만톤 감축 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022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 ‘에너지&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한해 동안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장치를 개발, 제공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이번 어워즈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39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지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에게 공급하는 자사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에 에저 클라우드(Azure Cloud) 와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등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부문에서 뛰어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로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은 지난해만 고객이 탄소 배출량을 8400만톤까지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18년부터는 총 3억4700만톤의 탄소를 절감했다. 에코스트럭처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고객에게 전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데이터센터 및 건물 내에 뛰어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모색했다. 

아울러 디지털 건축 기술의 글로벌 선두기업 RIB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구축 플랫폼인 MTWO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구축 단계에서 디지털 트윈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 오픈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플래그십 건물 인텐시티(Intencity)는 일반 건물보다 10 배 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건물이다. 여기에는 에저(Azure)가 포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적용됐으며, 2분마다 6만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해 스마트 빌딩 관리 및 에너지 유연성을 위한 예측 데이터를 사용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에너지 관리 담당 부사장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이번 수상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만들고 있는 협력적 영향을 크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금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마이크로소프트는 30년 이상 함께 일하면서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위해 기술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올해의 지속가능성 체인지 메이커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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