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하락 중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3주 연속 내렸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26.7원 내린 1,704.9원을 기록했다.

9월 들어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중인 것.

경유 판매가격도 전 주 대비 18.6원 내린 1,836.5원으로 집계됐다.

석유 가격은 추가 하락 여력이 있다.

정유사 공급 가격인 내렸기 때문이다.

9월 셋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34.1원 하락한 1,534.8원, 경유는 56.4원 내린 1,714.2원에 거래됐다.

국제가격도 하락했다.

9월 넷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전 주 대비 배럴당 5.9불 떨어진 85.3불, 휘발유 가격은 3.7불 하락한 87.3불, 경유는 4.2불 떨어진 119.5불에 거래됐다.

다만 환율은 32.3원 오른 1,427.3원을 기록해 유가 하락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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