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도시가스업계와 실무협의회 개최

최근 굴착공사 사고현황과 2022년도 사업계획 등 공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서울광역본부에서 도가스업계와 함께 굴착공사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서울광역본부에서 도가스업계와 함께 굴착공사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도시가스분야 굴착공사 관련 안전관리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9일 서울광역본부에서 굴착공사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굴착공사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는 관련 업계와 굴착공사 안전관리 향상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가스배관 매설상황 확인 업무와 관련한 안전관리 향상 방안 및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 고도화 방안 등의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가스 분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김기회 검사지원처장과 임하경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도시가스협회 및 5개 도시가스사 굴착공사 안전관리 담당 실무 부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고현황과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2022년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SK E&S에서 신축‧철거 현장 사고 예방 방안과 부산도시가스에서 건설기계 E-GPS 구축 방안을, JB(주)에서 CCTV기반 인공지능 굴착기 탐지 솔루션, YESCO에서 서울시 연계 시스템 정보 개선 방안 등 도시가스 업계 관련 안전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가스안전공사 김기회 검사지원처장은 “올해 최초 구성한 굴착공사 안전관리 실무협의회에서 제안된 안전관리 방안들의 실효성을 공사와 업계가 함께 논의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봄철 굴착공사 증가 시기를 맞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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