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재단 통해 후원금 1억원 전달

2018년 이후 매년 시행, 청년 실업 해소 등 지원

S-OIL 안종범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안종범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를 후원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S-OIL은 13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하면서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고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S-OIL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S-OIL은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난 해까지 총 184개 팀에 4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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