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홍기웅 회장] 에너지플랫폼뉴스의 창간 25주년을 맞아 축하와 앞으로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대한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상호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언론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

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그동안 태양광발전사업자와 중소태양시공업체를 대변하면서 관계기관과 제도개선의 창구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덕분에 대외적으로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과 태양광발전소 보상기준없는 출력제어 문제, RPS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량 축소 등 협회가 풀어갈 일들이 산적해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부의 소통 없는 일방적 정책추진에 발전사업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협단체와 사전 협의도 없이 독주(獨走)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공무원들의 실적이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에너지정책을 남발하고 있다.

부당한 공무원은 수 많은 사람들의 삶에 피해를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실명제를 도입하고 처벌기준도 마련해 훗날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심판받게 해야한다.

최근 RE100, 탄소국경조정세 등의 글로벌 이슈에서 수출입 업계의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요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고 세계적흐름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에너지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에너지플랫폼뉴스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다시한번 에너지플랫폼뉴스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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