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안정화에 방점 둔 '2026년도 임원인사' 단행
E1, 김상무 본부장 전무 승진. 강기훈 경영지원실장 이사 신규 선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
아울러 LS는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전력 사업 호황 등을 고려해 성과주의에 입각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이 같은 2026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LS그룹 인사에서 LPG 수입사인 E1은 김상무 트레이딩본부장인 전무로 승진했으며, 강기훈 경영지원실장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상무 전무는 경희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E1에 입사, 런던지사장과 수급팀장, 휴스턴지사장, 싱가포르지사장 등을 역임한 후 트레이딩본부장을 맡고 있다.
강기훈 이사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E1에서 인사팀장과 인사기획팀장, HR실장을 거쳐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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